11월 제철음식 Best10

날이 쌀쌀해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질 시기가 되었다. 독감이 유행하면서 비타민을 보충하려는 분들이 많은데, 그럴때 제철음식을 챙겨 먹으면 몸을 보양하고 면역력도 높일 수 있다. 오늘은 11월 제철음식들을 모아보았다.

 

11월 제철음식 Best10

1. 해삼

바다의 인삼이기 때문에 해삼이라고 불리는데, 영양분이 매우 풍부하기 때문에 11월에는 꼭 먹어야 할 음식이다.

 

칼슘과 인이 매우 풍부하기 때문에 평소 뼈가 좋지 않은 분들은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좋다. 또한 풍부한 황산콘드로이틴 성분 역시 연골을 튼튼하게 하기 때문에 관절염을 예방하고 관절의 노화를 막을 수 있다.

 

장이 약한 사람들은 해삼을 꾸준히 섭취하는게 좋다. 장내 환경 개선을 통해 장운동을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숙변을 제거하고 신진대사를 높여 몸의 활력을 주기 때문이다.

 

11월제철음식 해삼

 

2. 과메기

과메기는 11월 제철음식으로 빼놓을 수 없다.

 

청어나 꽁치를 바닷가 근처에서 바람으로 건조시킨 것으로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하면서 영양분의 함량이 더 높아진다.

 

과메기에는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과 단백질, 무기질이 매우 풍부하다. 이러한 성분들은 말렸을 때 더 풍부해지기 때문에 과메기를 섭취하면 일반 생선을 먹는것 보다 건강에 더 좋다.

 

겨울철 면역력을 키우는 효과가 있으며, 김이나 미역, 다시마 등과 함께 먹으면 무기질까지 함께 보충할 수 있다.

 

 

3. 가리비

겨울철에 더 쫄깃하고 단 맛을 자랑하는 가리비는 11월 대표 제철음식이다.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은 겨울철 영양분을 보충하는데 탁월하며,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칼륨은 체내의 나트륨 배출을 돕기 때문에 혈액순환을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혈압을 낮추는데 탁월하다.

 

또한 칼슘 성분이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해주며, 타우린과 단백질은 피를 맑게하고 간 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지방은 적고 칼로리도 낮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좋으며, 꾸준히 섭취할 경우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의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11월제철음식 가리비

 

4. 도미

생선의 왕이라고 불리는 도미는 11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인 생선이다. 지방은 적고 살은 풍부하기 때문에 건강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아마노산이 풍부한 도미는 예로부터 기력을 회복하고 신진대사를 높이는데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체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혈관 건강에 특히 효과적이며, 염증을 예방하고 뇌 기능을 향상시켜 치매를 막을 수도 있다고 한다.

 

11월제철음식

 

5. 사과

11월 제철음식인 사과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다. 비타민과 칼륨, 폴리페놀 등의 성분은 피로를 회복시켜줄 뿐만 아니라 체내의 포도당 흡수를 도와주기 때문에 아침에 먹으면 두뇌 회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풍부하게 들어있는 칼륨은 혈액 속 나트륨을 배출하고 혈류를 개선해주며, 혈압을 안정화 시키는 역할을 한다.

 

부종을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이며, 다량의 비타민C가 피부를 건강하게 하고 콜라겐 생성을 돕기 때문에 사과는 건강을 위해 꼭 먹어야 하는 과일이 되겠다.

 

 

6. 배추

김장을 위해 배추를 구매하는 분들이 많을텐데 겨울철 배추는 비타민과 칼륨을 보충할 수 있는 건강 식품 중 하나이다.

 

배추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며 혈액순환을 개선하는데 매우 좋다. 또한 혈전을 예방하고 피를 맑게 하기 때문에 평소 혈관질환을 앓고 있거나 위험성이 있다면 꼭 섭취해야 한다.

 

중성지방과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도 탁월하기 때문에 고지혈증,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매우 좋다.

 

11월제철음식 배추

 

7. 귤

비타민C의 왕이라고 불리는 귤은 면역력 향상에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 섭취하면 피로회복과 함께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11월 제철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풍부하게 들어있는 비타민C는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이는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도와주는데, 신체 각 부위로 혈액 공급을 원활하게 하면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피부에서는 콜라겐 생성을 도와 탄력있고 깨끗하게 만들어 주며 주름살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특히 섬유질과 팩틴 등의 성분은 귤의 과육과 껍질 사이의 흰색 부분에 많기 때문에 이 부분을 같이 섭취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11월제철음식 귤

 

8. 유자

귤과 비슷한 유자 역시 11월 제철음식이다. 비타민C가 매우 풍부한 과일로 레몬보다 3배 이상 더 많이 들어있다고 한다.

 

피로 회복을 도울 뿐만 아니라 감기를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유자의 경우 껍질과 함께 섭취하면 더 효과가 크기 때문에 깨끗하게 세척하여 함께 먹는 것이 좋다.

 

체내의 알코올 분해 효과가 있기 때문에 숙취 해소에 좋으며, 피부를 탄력있게 하고,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하여 혈관질환 예방도 기대할 수 있다.

 

 

9. 삼치

등푸른 생선인 삼치는 DHA가 매우 풍부하다. 특히 겨울이 되면 살이 꽉 차오르기 때문에 11월 제철음식으로 꼭 섭취해야 한다.

 

풍부한 살은 부드럽기 때문에 노인이나 어린 아이들도 섭취하기 쉬우며, 단백질을 보충할 뿐만 아니라 오메가-3과 DHA, 비타민 등을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삼치는 뇌 건강에 좋은데, 기억력과 인지력을 향상시켜주며,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뇌에 풍부한 영양분을 공급하기 때문에 치매 예방도 기대할 수 있다.

 

11월 제철 음식 홍합

 

10. 홍합

마지막 11월 제철음식은 홍합니다. 숙취 해소를 위해 많이 섭취하는 홍합에는 칼슘과 철분, 인, 타우린 성분 등의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다.

 

이는 간의 기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회복을 돕고 세포를 튼튼하게 한다. 신진대사를 높여 몸을 건강하게 할 뿐만 아니라, 성인병을 예방하는데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추운 겨울 탕이나 국으로 끓여 먹으면 각종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좋은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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