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사망 원인 1위인 심혈관 질환으로 인해 한해에 약 100만 명 이상이 생명을 잃는다고 한다. 우리나라 역시 사망원인 2위가 심혈관질환이며, 중년 남성 돌연사 원인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심혈관질환의 경우 골든타임이 짧기때문에 예방을 위해 평소 신경을 써야 한다.
심혈관 질환의 종류는 다양한데, 오늘은 대표적인 질환인 심근경색, 심부전, 고혈압, 부정맥, 협심증, 죽상동맥경화증 등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다.
심혈관 질환의 종류
1. 심근경색
골든타임이 2시간밖에 되지 않는다는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으로 막히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심장의 근육이 괴사하면 가슴의 통증이 나타난다. 이때 통증은 가슴을 쥐어짜는 느낌이나 쎄한 느낌이 들며, 가슴의 정중앙이나 좌측에서 나타난다.
심근경색이 나타나면 20%는 사망할 만큼 위험한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매일 30~40분씩 운동을 하고, 금연을 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아야 한다.
저지방, 저염식의 식습관을 갖고,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필요하다. 평소 고혈압이나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 있다면 심근경색 원인이 될 수 있다.
2. 심부전
두번째 심혈관 질환의 종류는 심부전이다. 심장의 구조적 또는 기능적 이상으로 인해 심장의 수축 이완 기능이 떨어지면서 신체에 혈액 공급을 하지 못해 발생한다.
심장혈관 질환인 심근경색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60% 이상이며, 심장 근육에 질환이 있거나 고혈압, 판막 질환 등이 심부전 원인이 된다. 또한 지속적인 음주나 극심한 스트레스도 심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
심부전 증상은 호흡곤란 증상으로 계단을 오르기만 해도 과하게 숨이차고 심할 경우 발작이나 야간 호흡곤란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또한 급격한 피로감과 운동 능력 저하 역시 심장이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그밖에 부종이나 간 비대, 복수가 차는 경우도 있다.
심부전의 경우 저염식과 금연, 금주가 필수이며,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등이 있을 경우 발생하기 쉬우므로 정기적으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3. 고혈압
조용한 살인자라고 부르는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발견하기 어려운 질환이다. 심혈관 질환의 종류 중 하나로 최저혈압 90, 최고혈압 140 이상일 경우 말한다.
고혈압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신장질환, 경구 피임제 복용, 종양 등 너무나 많다. 또한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한 혈액순환 장애, 혈전, 비만, 스트레스 등도 고혈압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런데 안따까운건 전체 고혈압 환자 중에서 원인을 모르는 환자들이 90%가 넘는다는 것이다. 유전적인 원인 때문일수도 있고, 신장에서 분비되는 레닌 성분이 동맥의 근육에 작용해 혈압을 올릴 수도 있다. 짜게 먹는 식습관이 혈압 상승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고혈압은 혈압을 측정해보지 않는 한 뚜렷한 증상이 없다. 당장 불편한 상황도 없지만 심장이나 뇌, 신장을 손상시킬 수 있다. 특히 혈관의 압력이 높아지면 심장이 혈액을 내보내는게 버거워지면서 심장 벽이 계속 두꺼워지고 심부전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고혈압은 심혈관 질환의 종류이자 매우 위험한 질환이다.
4. 부정맥
부정맥은 심장박동이 불규칙한 것을 말한다. 사람의 심장은 분당 60~100회 정도 움직인다. 그런데 속도가 빠르거나 혹은 불규칙하게 뛴다면 부정맥이라고 부른다.
부정맥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심장 내의 전기적 신호 전달 경로나 또는 그 주위 심장 부위에 이상이 생길 경우 발생한다. 중년 이후 주로 나타나는데, 심박동 수가 심하게 느리거나 빨라진다.
부정맥 증상은 호흡 곤란, 가슴 두근거림, 실신 등이 있다. 비정상적으로 심장박동이 바뀔 경우 심한 어지러움이 나타날 수도 있다. 또한 흉통을 느끼거나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심하게 느끼기도 한다.
부정맥의 경우 심장병이나 고혈압 등의 질환이 있을때 나타난다. 하지만 특별한 심장질환이 없어도 커피나 술, 담배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5. 협심증
심혈관 질환의 종류인 협심증은 심근경색과 많이 비교한다.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인데, 심장 혈관인 관상동맥에 혈전이나 동맥경화증, 경련수측 등으로 인해 협착이 되면 심장에 산소 및 영양 공급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발생한다.
내피세포가 손상되거나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 혈관 협착에 의해 관상동맥이 70% 이상 막히게 되면 심장 근육의 일부가 허혈 상태에 빠지면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고령의 나이, 흡연, 고혈압, 당뇨병, 비만, 운동부족 등이 협심증 원인이 된다.
환자의 대부분은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을 느끼며, 때로는 명치나 턱끝의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방사형으로 퍼지는 형태의 통증이 나타나며, 운동이나 활동을 할 때 주로 발생한다.
협심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매일 유산소 운동을 하고 금연을 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필요하다.
협심증 초기증상 체크리스트
심장질환의 하나인 협심증은 혈압과 혈액순환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한 콜레스테롤의 증가와 함께 비만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날씨가 추운 겨울의 경우 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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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죽상동맥경화증
마지막 심혈관 질환의 종류는 죽상동맥경화증이다. 혈관의 가장 안쪽 막인 내피에 콜레스테롤이 침착하면 혈관 내피세포의 증식이 일어나면서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된다. 그로인해 혈액순환이 잘 되지않아 나타나는 질환이다.
죽상 동맥경화증은 혈관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탄성이 줄어드는 노화 현상의 한 종류이다. 따라서 수축기 고혈압이 함께 나타나고 심장근육이 두꺼워지는 심장비대 현상도 나타난다. 죽상경화증과 동맥경화증이 함께 나타나기 때문에 죽상동맥경화증이라고 부른다.
죽상동맥경화증 원인은 콜레스테롤과 높은 중성지방 때문이다. 또한 고혈압, 흡연, 당뇨병, 운동부족, 과체중 및 복부비만, 노화 등이 있다.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혈액공급에 문제가 생기면 각 기관별로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협심증, 허혈성 심장질환, 뇌경색, 뇌졸중, 신부전 등의 원인이 된다.
평소 꾸준히 운동을 하고 저지방 저염식 식사를 생활화 하며, 아스피린 복용 등을 통해 혈액순환 개선을 하는 것이 죽상동맥경화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상 대표적인 심혈관 질환의 종류 6가지를 알아보았다.
심혈관에 좋은 음식 5가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심혈관 질환 발병률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전 세계 사망원인 1위인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 혈관 건강에 좋은 음식을 챙겨먹으면 도움이 된다. 오늘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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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 전조증상
뇌와 관련된 질환 중에서 뇌경색은 어느 순간 갑자기 발생한다. 뇌의 일부 혹은 전체에서 발생한 문제가 오랜 기간 지속된다. 골든타임은 3~5시간으로 증상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응급처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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