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자면 머리가 아픈이유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두통이 생기고 머리가 아프다. 하지만 잠을 많이 자도 머리는 똑같이 아프다. 충분한 수면을 취했는데도 왜 그럴까? 

 

오늘은 오래자면 머리가 아픈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수면과 두통의 상관관계

주로 밤 잠보다는 낮잠을 오래 잘 경우 머리가 아픈 경우가 많다. 이는 낮과 밤에 자는 잠의 종류와 질이 다르기 때문이다.

 

수면은 일반적으로 렘수면과 논렘수면으로 나뉜다.

 

잠이 막 들기 시작하고 1시간 정도가 지나면 비로써 수면단계에 들어가고, 렘수면이 시작된다. 렘수면은 우리가 말하는 얕은 수면상태로 일반적으로 잠자리에 들고 2시간 정도 지난 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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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수면은 기억력이나 집중력, 감정조절 등 정신적인 피로를 회복시키는 시간이다. 꿈을 꾸는 시간이기도 하다. 

 

이후 논렘수면으로 들어가게 되면 심장이나 근육, 뼈, 위장 등 신체의 피로가 회복되는 시간이다. 이때는 깊은 잠을 든 상태가 된다. 

 

렘수면과 논렘수면은 4~5회 정도 반복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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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자면 머리가 아픈 이유

낮잠의 경우 대게 렘수면 상태만 지속된다.

 

잠은 든 상태이지만 뇌는 깨어있는 상태이다. 뇌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어야 하는데, 몸은 잠을 자고 있기 때문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다.

 

그로인해 영양분이 부족하고 머리가 멍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낮잠을 오래자면 머리가 아픈 이유가 되는 것이다. 

 

반면 밤에는 논렘수면 상태가 많이 지속되기 때문에 오래자도 머리가 덜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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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도 오래자면 머리가 아픈 이유는 다음과 같다.

 

잠을 많이 잘 경우 뇌에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서 당이 떨어지게 된다. 그로인해 두통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식사를 하거나 당분을 보충해주면 금방 나아진다.

 

만약 충분한 논렘수면을 취했거나 당분을 보충했는데도 계속 머리가 아프다면 이는 뇌와 관련된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혈관에 문제가 있거나 종양이 있는 경우에는 심한 두통이 나타나고, 통증으로 인해 잠을 못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본인의 수면습관을 살펴보고 만약 문제가 없는데도 계속 두통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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