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골수종 원인, 증상, 생존기간

이완구 전 국무총리 및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사망하면서 그들이 겪었던 다발 골수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혈액암의 한 종류로 면역체계를 담당하는 백혈구의 한 종류인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분화, 증식하여 발생한다고 한다. 

 

오늘은 다발골수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다발골수종 원인 증상

다발골수종 원인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백혈병, 림프종과 함께 3대 혈액암으로 일컫는데, 몸의 면역항체를 만드는 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면서 골수에서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에 나타난다고 한다. 

 

악성세포가 몸에 많아지게 되면 면역력이 파괴되는데, 발병을 하면 완치는 어렵고 생존기간도 길지 않다.

 

다발골수종원인

 

다발골수종 증상은 대부분 뼈와 관련되어 있다. 약 70% 이상의 환자가 뼈 통증을 느끼며, 주로 척추와 늑골에서 자주 나타난다. 움직일수록 통증은 심해지며 뼈도 약해지기 때문에 골절도 자주 발생한다.

 

처음에는 골다공증이나 골관절염으로 생각하게 되는데, 점점 통증이 퍼지고 심해지기 때문에 이미 다발골수종 증상이 나타난다면 생존기간에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세균 감염도 쉽게 일어난다. 폐렴이나 요로감염은 물론 박테리아 등으로 인해 신체 다양한 곳에 이상이 생기고 질병이 나타난다.

 

뼈 조직이 파괴되면서 칼슘이 혈액으로 과하게 방출될 경우에는 고칼슘혈증이 나타난다. 그로인해 심한 탈수증상을 느끼며, 소변의 양이 많아지고, 빈혈이나 피로감, 호흡곤란, 마비 증상 등도 나타난다.

 

하지만 일부 환자들의 경우 다발골수종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다발골수종생존기간

 

다발골수종 생존기간

의학기술이 발달하면서 다발골수종 생존기간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평균적으로 2~5년 정도를 보이고 있다. 

 

• 다발골수종 1기 생존기간 : 62개월
• 다발골수종 2기 생존기간 : 44개월
• 다발골수종 3기 생존기간 : 19개월

 

다른 암에 비해 생존기간이 비교적 짧으며, 완치가 어려운 희귀질병이다.

 

 

다발골수종 치료

치료는 보통 2~3가지의 항암제를 사용한다. 발병을 하면 완치는 어렵고 재발이 반복되는데, 그때마다 다발골수종 치료 효과는 떨어질 수 밖에 없다. 

 

항암제나 스테로이드, 면역조절제, 프로테아좀 억제제, 단클론성 항체 등이 주로 사용되는데, 치료제 선택은 1차 치료에서의 조혈모세포이식 가능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이상 다발골수종 원인 및 증상, 치료방법 그리고 생존기간을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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