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실내적정온도 비만을 불러온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실내 난방을 시작한 집들이 많다. 실내온도가 높아지면 그만큼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건강에는 독이 된다. 게다가 난방비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적정선을 지키는 것이 좋다. 오늘은 겨울철 실내적정온도는 얼마이며, 난방비 절약을 위한 방법을 함께 소개하겠다.

 

겨울철 실내적정온도

많이 알려진 겨울철 실내적정 온도는 18~20도이다. 이는 많은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 끝에 결정된 것인데,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도 이 온도를 권장하고 있다. 이유는 해당 온도가 사람이 활동하기에 가장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 겨울철 실내적정온도 18~20도

 

다양한 연구에 따르면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보다 높은 온도가 계속될 경우 사람의 활동력이 떨어지고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비만 유발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겨울철실내적정온도는?

 

특히 코로나로 인해 겨울철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실내적정온도를 조금 낮추는 것이 활동성을 높이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실내온도가 높아지면 사람은 칼로리 소모가 줄어든다. 반대로 기온이 낮아지면 몸을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신체는 열을 발산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열량을 소모하는 것이다. 

 

또한 겨울철 실내적정온도를 넘어서게 되면 외부와의 기온 차이가 심해지면서 상대적으로 외출을 줄이고 활동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신체의 열량 소모도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신체는 지방세포를 태우지 않게 되므로 살이 더 찌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겨울철 실내적정온도인 18~20도를 유지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다만 이 온도는 사람에 따라 조금 춥다고 느끼는 정도가 될 수 있으므로 내복이나 수면양말 등을 통해 체온을 높이는 것도 좋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겨울철에 실내적정온도를 유지한 채 내복을 입는 것과 실내온도를 25도로 높인 상태에서 내복을 입지 않는 것이 비슷함을 느낀다고 밝혀졌다. 이는 조금만 옷을 껴입게 되면 난방온도를 낮춰도 동일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 적정습도

 

겨울철 실내적정습도

겨울철 실내적정온도와 함께 습도 관리도 중요하다. 난방을 하게 되면 습도가 낮아지면서 건조해지고 각종 기관지 질환을 유발한다. 따라서 온도와 함께 실내습도도 40~60%를 유지하도록 신경쓰자.

 

습도 유지를 위해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화초를 키우는 방법, 젖은 빨래를 널어 놓는 방법을 사용하고, 온습도가 같이 표시되는 온도계를 사용하여 주기적으로 체크하는 것도 필요하다.

 

겨울철 옷 속에 감춰진 살이 더 불어나지 않도록 하려면 겨울철 실내적정온도와 적정습도를 잘 지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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