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화상 증상 치료

한파가 계속되면서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 등 온열기구를 사용하는 집이 늘어나고 있다.

 

난방비를 아끼면서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40~50도의 낮은 온도에서 발생하는 저온화상으로 인해 피부 손상이 생길 수 있다. 

 

오늘은 저온화상 초기증상과 치료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저온화상
   초기증상
   치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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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화상 증상

100도 이상의 고온에서 발생하는 화상과는 달리 저온화상은 50도 이하에 피부가 한 시간 이상 접촉될 경우 손상되는 것을 말한다.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는데 전기장판이나 핫팩, 난로 등이 원인이 된다.

 

온열기구 뿐만 아니라 노트북이나 태블릿 PC 등을 다리에 놓고 사용하는 경우 열이 피부에 전달되면서 저온화상을 입기도 한다.

 

저온화상증상

 

온도가 높지 않아서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이 즉시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일반 화상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 

 

특히 피부가 약한 어린이나 노인들의 경우 피부 안쪽까지 손상을 입을 수 있으여 조심해야 한다.

 

대표적인 저온화상 증상은 다음과 같다.

 

• 피부가 붉어진다.
• 피부가 따갑다.
• 간지러움을 느낀다.
• 피부 색이 변한다.
• 궤양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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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화상 초기증상은 눈에 쉽게 발견되지 않는다. 하지만 장시간에 걸쳐 피부 손상이 지속될 경우 해당부위게 붉어지면서 따가운 통증이 나타난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간지러우며, 심할 경우에는 근육에서 칼륨 성분이 빠져나와 혈관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부정맥이나 심장 쇼크가 발생할 수도 있다. 

 

저온화상 치료

초기에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발견하지 못하고 심해진 이후 알아차리를 경우가 많다. 

 

만약 저온화상 증상인 피부 붉어짐이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제때 치료를 하지 않으면 피부 안쪽까지 손상이 심해지면서 흉터나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온화상초기증상

 

저온화상 치료는 화상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1도나 가벼운 2도 정도라면 우선 흐르는 물에 10분 이상 해당 부위를 적셔 열을 식혀준다. 이때 너무 차가운 물이나 얼음찜질은 피해야 한다. 급격하게 낮아지는 온도때문에 오히려 손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피부를 소독하고 회복될 수 있도록 화상크림 등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만약 저온화상 초기증상이 심하거나 2도, 3도 정도로 깊다면 피부 속까지 이미 손상이 되었을 수 있다. 따라서 피부 이식술이나 피판술 등 수술적 치료가 진행될 수 있겠다.

 

저온화상치료

 

저온화상 치료를 제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리 예방하는 것도 필요하다. 

 

겨울철에는 온열기구를 사용할 때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한다. 이불이나 담요를 사용하여야 하며, 장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온도와 시간을 조절한다.

 

가급적이면 온열제품을 직접 피부에 쬐기 보다는 공기를 덥혀 실내를 간접적으로 온도를 높이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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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저온화상 초기 증상 및 치료법을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