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접종자 거부식당 리스트 확인방법-혼밥 거부식당

코로나 방역패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접종자 입장을 거부하는 식당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혼밥 조차 거부하는 식당과 카페들로 인해 온라인 상에는 미접종자 거부식당 리스트와 지도가 공유되고 있다.

 

오늘은 혼밥 거부식당 리스트 확인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역패스와 미접종자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방역패스의 중점적인 내용은 두가지이다.

 

사적모임의 경우 최대 4인까지 가능하다.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제한을 받게 되는데 이때 식당과 카페는 방역패스가 적용되어 접종자로만 이루어진 경우 4인까지 가능하다.

 

아직 백신접종 대상이 아닌 영유아들은 제외되며, 미접종자의 경우 혼밥 또는 포장이나 배달만 가능하다.

 

코로나방역패스QR코드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되는 상황들이 발생했다.

 

영유아를 키우는 미접종자 양육자의 경우 아이들은 식당이나 카페 출입이 되지만 양육자가 미접종자이면 함께 방문이 어렵다. 즉 엄마는 접종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를 데리고 외식을 할 수 없는 것이다.

 

또한 식당이나 카페들 중에는 아예 미접종자의 혼밥까지 거부하며 입장을 제한하는 곳도 생겨나면서 차별 논란이 곳곳에서 생기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온라인에서는 '비접종 차별 업장' 카페가 개설되었으며, 카페, 블로그, SNS 등을 통해 '미접종자 거부식당 리스트'가 공유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업장들은 일일히 접종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거나 혹은 1인 손님을 받을 경우 자리를 차지하고 수익률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에 아예 거부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런데 식당이나 카페의 미접종자 입장 거부는 위법이 아니기 때문에 과태료를 물지 않으면서 반대로 다중시설 이용을 제한하는 것은 불이익을 주는 것과 같다는 논란이 되는 것이다. 

 

혼밥거부식당지도

 

미접종자 거부식당 확인

현재 공개된 미접종자 거부식당 리스트를 확인해보면 PCR 음성확인서를 지참했음에도 불구하고 혼밥이나 입장 자체를 거부하고 있는 곳도 많다고 한다. 

 

백신 접종 선택은 개인의 자유이지만 결국 방역패스를 통해 이를 강제하고 간접적으로 다양한 불이익을 주고 있는 셈이다. 

 

미접종자 거부식당 리스트 확인은 다음과 같다.

 

1. 미접종 식당 가이드 홈페이지에 접속한다.
2. 식당 이름 혹은 지도 상에서 검색한다.
3. 미접종자 입장이 가능한 곳은 친절식당, 거부하고 있는 곳은 거부식당으로 표시된다.
4. 궁금식당은 아직 확인이 되지 않은 곳이며 제보를 통해 업데이트 된다.
5. 하단에 있는 식당 목록 살펴보기를 통해 미접종자 거부 식당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반응형

혼밥 거부식당 리스트 확인하기

미접종자거부식당리스트

 

현재 등록되어 있는 미접종자 거부식당 리스트는 약 1700곳이다. 글을 쓰고있는 중간에도 새로운 식당들이 업데이트가 되고 있다. 

 

상단에 전체, 친절식당, 거부식당, 궁금식당을 선택하면 해당 목록만 따로 확인할 수 있으며, 지도와 주소가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해당 식당이나 카페가 어느 곳인지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일부에서는 이러한 명단이 자영업자에게 피해를 가한다고도 주장한다. 하지만 반대로 미접종자라는 이유만으로 입장을 거부당하며 차별을 받는 것보다 미리 확인하고 선택해 갈 수 있어 유익하다는 의견도 있다. 

 

건강검진 연기 신청방법 - 안하면 과태료

부스터샷 예약 방법 확인 변경 취소 총정리

협심증 초기증상 체크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