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내에 인슐린 분비가 부족해지면서 나타나는 질환인 당뇨는 그 자체보다 다양한 합병증때문에 무섭다. 특히 고혈압이나 이상지질혈증 등이 함께 동반되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오늘은 당뇨병 초기증상을 통해 중년 이후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자가진단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당뇨병 초기증상
1. 빈뇨
당뇨병 증상으로 소변이 자주 마렵고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된다. 이는 갈증을 많이 느껴 물을 많이 마시기 때문이다.
인슐린 분비가 잘 되지 않으면 혈액 속의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고, 몸은 소변으로 몸 밖으로 배출시키려 한다. 결국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잦아지는데 방광염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하루에 8번 이상 소변을 본다면 건강을 체크해봐야 겠다.
2. 상처회복 지연
당뇨병 초기증상으로 신체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그로인해 상처회복이 잘 되지 않는데, 가벼운 상처가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염증이 나고 덧나기도 한다.
따뜻하고 습한 부분일 수록 상처 회복이 잘 되지 않는다.
3. 갈증
갈증을 매우 심하게 느낀다면 당뇨병 증상일 수 있다.
몸 속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으면서 혈액 내에 농도가 높아지면 신체는 몸밖으로 포도당을 배출하고 싶어한다. 수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갈증을 심하게 느끼고, 물을 자주 마셔도 목마른 증상이 지속된다.
성인의 하루 수분 필요량은 1.5~2리터 정도인데 그 이상으로 수분을 섭취해도 목이 계속 마르다면 질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4. 체중 감소
다이어트를 한 것이 아니고 특별한 이유가 없음에도 몸무게가 감소한다면 분명 몸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특히 제1형 당뇨의 경우 포도당이 체내에서 잘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물을 잘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
평균 체중보다 짧은 시간내에 급격하게 체중이 감소되었다면 이는 당뇨병 증상일 수 있다.
5. 탈수 증상
당뇨병 초기증상으로 탈수가 종종 나타난다.
앞서 갈증이 나타난다고 했는데, 그로인해 물을 계속 마시지만 더 심각한 갈증 증상과 함께 탈수 증상까지 나타난다. 이는 혈액 속에 있는 포도당 수치가 계속 높기 때문에 수분이 필요해서이다.
탈수 증상은 목마름 외에도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종 트러블이 나타나거나 간지러움을 느낀다. 입 안이 건조해져서 입냄새가 심해지고, 기관지 등이 아프기도 하다.
6. 피로감
피로감은 누구나 느끼지만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풀이지 않는다면 이는 당뇨병 증상일 수도 있다.
초기증상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신체 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게 되고, 다른 증상들과 보통 같이 나타나기 때문에 여러 증상들이 동시에 나타나지 않는지 살펴봐야 한다.
7. 메스꺼움
몸 속 부족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지방을 태우면서 케톤 성분이 생성된다. 그런데 이 성분이 혈액 속에 쌓이게 되면 구토나 메스꺼움을 유발한다.
따라서 당뇨병초기 증상으로 구토가 자주 발생하기도 한다.
8. 손발 저림
혈액 속에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면 혈액은 끈적해지고 점성이 생긴다. 이는 혈액순환을 방해하면서 피가 잘 순환되지 않는다.
결국 심장에서 가장 먼 부위인 손이나 발 끝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손발의 저림 증상이나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당뇨병 증상으로 저림 증상은 혈액 검사 등을 해보아야 한다.
9. 시력 이상
시력이 나빠지는 것은 당뇨병 초기증상이자 합병증의 하나이다.
노안이 서서히 시력이 나빠지는 것에 비해 당뇨로 인한 시력 이상은 순간 사물이 잘 보이지 않거나 흔들려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 수정체 부분에 액체가 생기면서 사물이 흐려지게 되는 것이다.
심해질 경우 실명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는 초기에 발견하여 조치를 취해야 한다.
10. 신장 기능 저하
마지막 당뇨병 초기증상은 신장에 이상이 생기게 된다.
합병증이자 당뇨증상이기도 한데, 몸의 노폐물을 걸러내는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각종 질병을 유발하게 된다.
신장이 제 기능을 못할 경우 투석을 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병 증상 자가진단법
다음의 당뇨 증상 자가진단 문항을 체크해보자. 만약 2~3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내과를 찾아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당뇨는 8시간 이상 금식 후 혈당을 측정하여 126mg/dL 이상이거나, 경구당부하 검사 2시간 이후에 혈당이 200mg/dL 이상이라면 당뇨다.
공복혈당 정상수치는 100mg/dl 미만이다.
공복혈당이 높아지는 이유는 다양하다. 복부에 내장지방이 많을 경우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당뇨병 증상이 나타나기 쉬워지며, 당이 높은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간에 이상이 있을 때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는다.
- 당뇨병 초기증상 자가진단 문항
- 극심한 피로감을 느낀다.
- 갑자기 체중이 감소했다.
- 갈증을 자주 느낀다.
- 상처 회복이 더디다.
- 탈수 증상이 나타난다.
- 메스꺼움을 느낀다.
- 소변이 자주 마렵다.
- 사물이 흐릿하게 보인다.
- 손발이 저리다.
- 신장 기능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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